[간단리뷰] 저렴한 가격에 풀세트 구성! USB 콘덴서 마이크 요소미디어 GH-M500

 

산 지 일년정도 되었지만 생각난 김에 리뷰를 써보려 한다. 나는 홈레코딩 및 대화용으로 사용하려고 마이크를 사비로 구매하였다. 구매 당시의 조건은 입문이기 때문에 오디오인터페이스가 필요없는 usb 마이크여야 했고, 가격이 저렴한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찾았었다. 요소미디어 GH-M500 같은 경우에는 세트 패키지를 선택하여 구매가 가능한데, 나는 풀세트로 구매하여 7만원 정도되는 가격에 '마이크, 마이크케이블, 윈드쉴드, 클램프, 미니스탠드, 팝필터, 책상스탠드, 쇼크마운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리뷰를 위해 구매홈페이지를 재방문해봤는데 현재는 마이크케이블이 업그레이드되어서 기존에는 usb연결부와 마이크연결부가 따로 있었다면 지금은 usb연결만 하면돼서 훨씬 간편하고 선이 깔끔해졌다. 이게 일부 노트북에서는 마이크젠더와 이어폰젠더를 따로 두지 않고 하나만 만들어 놓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에 기존의 케이블을 사용하려면 Y잭을 추가적으로 구매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된다. 책상 위에 선이 좀 더 지저분하게 되는데, 새롭게 리뉴얼된 GH-M500의 경우 개선이 되어서 한층 더 편해졌다. 나는 불편한거 쓰고 있고, Y잭도 구매한 상태다ㅎㅎ. 그때 좀 잘 알아볼걸.

 

개인적으로 주고 싶은 점수: 8점/10점

 

장점

-가성비가 좋다. 7만원에 이렇게 풀세트로 주는데 성능도 나쁘지 않다.

-블랙엔 골드 조합으로 디자인이 심플하고 이쁜 편이다.

-마이크 자체에 다이얼로 에코와 볼륨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usb마이크여서 어려움 없이 초보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단점

-이어폰으로 소리가 나올 때 살짝 딜레이가 느껴진다 (0.2초 정도?).

-마이크 노이즈가 살짝 있다. 이 건은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를 것 같다.

-홈레코딩 시 마이크 자체 볼륨과 컴퓨터 내 볼륨을 최대로 올렸지만 출력이 조금 작게 느껴졌다 (마이크 증폭 시 개선됨).